"싱어롱 아니고 굿어롱" 경문 따라 외는 '파묘' 상영회,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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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중 한 곳이 영화 '파묘'를 상영하면서 '굿어롱' 이벤트를 한다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파묘 굿어롱 상영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미지가 올라왔다.
아울러 '노래를 따라 부르는 상영회는 많았지만, 경문을 따라 부르는 상영회는 처음이시죠? 파묘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을 위한 굿어롱 상영회'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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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중 한 곳이 영화 '파묘'를 상영하면서 '굿어롱' 이벤트를 한다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파묘 굿어롱 상영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에는 파묘 포스터와 함께 'CGV와 함께하는 파묘 굿어롱 상영회'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노래를 따라부른다는 '싱어롱'(song along)에서 본따 경문을 따라 부르는 '굿어롱'이라고 명명했다.
아울러 '노래를 따라 부르는 상영회는 많았지만, 경문을 따라 부르는 상영회는 처음이시죠? 파묘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을 위한 굿어롱 상영회'라고 적혀있다.
이와 함께 '굿어롱 상영회에서는 자유롭게 경문 따라 부르기, 추임새, 박수 응원 오열 등 다양한 리액션이 허용된다'라고도 안내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0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되며 굿즈로는 굿 가사 내용이 적힌 '대살굿'집이 제공된다고도 쓰여있다.
이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선한 이벤트다" "굿즈가 탐난다" "다 같이 경문을 외면 무서울 것 같다" "후기가 궁금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가 실제로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CGV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관련 이벤트 안내를 찾아볼 수 없어서다.
한편, 영화 '파묘'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당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영화다.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는 829만명을 기록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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