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윌리엄스, 통산 500경기 출전…역대 53호이자 외국선수로는 3번째

잠실학생/홍성한 2024. 3. 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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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윌리엄스(SK)가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외국선수로는 귀화선수인 라건아(KCC)와 애런 헤인즈(전 KCC)에 이어 역대 3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었던 윌리엄스는 1쿼터 막판 교체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외국선수 가운데에는 라건아(604경기)와 애런 헤인즈(546경기)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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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리온 윌리엄스(SK)가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외국선수로는 귀화선수인 라건아(KCC)와 애런 헤인즈(전 KCC)에 이어 역대 3호 기록이다.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규리그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었던 윌리엄스는 1쿼터 막판 교체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통산 500경기 고지를 밟았다. 외국선수 가운데에는 라건아(604경기)와 애런 헤인즈(546경기)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윌리엄스는 올해로 KBL에서 1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장수 외국선수다. 묵묵히 제 몫을 해주는 역할을 맡아 '꾸준함의 대명사'로도 불린다.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평균 4.0점 2.8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성적과 별개로 리그 최고 외국선수로 손꼽히는 자밀 워니의 휴식 시간을 톡톡히 벌어주고 있다.

한편, 국내선수 포함 최다 경기 출전은 주희정(전 삼성) 현 고려대 감독의 1029경기다. 현역 선수로는 함지훈(현대모비스)이 761경기로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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