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하락, 가격에 반영해야" 식품업계에 협조 요청

정부가 식품 업체들을 만나 물가안정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늘(13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주요 식품기업 19곳의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한 차관은 최근 국제 곡물 가격과 유지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가공식품 가격은 오른 상태를 유지한다며 합리적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어제(12일)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임원들과 만나 할인행사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등 물가 관리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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