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주차한거야?" 휴게소 사람들 깜짝…누리꾼도 설왕설래

이소은 기자 2024. 3.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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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벤츠 자동차가 택시 위에 비스듬히 얹힌 채 발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카니발이 벤츠를 박아서 벤츠가 택시를 타고 바퀴가 올라간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벤츠가 후진 주차하다가 택시를 건드리고 깜짝 놀라 풀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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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벤츠 자동차가 택시 위에 비스듬히 얹힌 채 발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기하게 주차한 사람 발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만남의 광장 왔다가 주차 재미나게 한 사람 봐서 '유머 게시판'에 올린다. 어떻게 저렇게 주차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택시와 카니발 사이에 벤츠가 대각선으로 걸려있는 모습이다. 왼쪽 바퀴가 택시를 타고 올라가 완전히 들려있고 차체의 오른쪽은 카니발 쪽으로 쏠려있다.

이후 이 커뮤니티에는 해당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이들 사진은 다수의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쉽게 보기 힘든 현장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어떻게 난 사고인지에 대해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카니발이 벤츠를 박아서 벤츠가 택시를 타고 바퀴가 올라간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벤츠가 후진 주차하다가 택시를 건드리고 깜짝 놀라 풀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

"벤츠가 전면 주차하다가 택시 뒷바퀴 부분을 박으면서 올라탄 거 같다. 넘어가는 차를 카니발이 받쳐준 걸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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