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고스트 프리즘’ 120대 한정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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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미학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 컬렉션 '고스트 프리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앤더스 워밍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디렉터는 "고스트 프리즘은 전 세계 패션과 럭셔리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롤스로이스 고객의 취향과 감수성을 포착한 모델"이라며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주목하는 미학적 특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고객과 롤스로이스모터카 간의 특별하고도 긴밀한 관계를 녹여낸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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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고스트 프리즘은 전 세계 패션 및 디자인, 럭셔리 산업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롤스로이스 고객의 취향과 감각, 그리고 감수성을 반영해 제작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202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20대 한정으로 제작됐다. 고스트 프리즘이라는 에디션 명은 차량의 견고한 형태와 색상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드러내는 선명한 대비감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고스트 프리즘 주문 고객은 투르키즈, 만다린, 포지 옐로우, 피닉스 레드 등 총 네 가지 액센트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액센트 색상은 하단 범퍼 인서트, 브레이크 캘리퍼, 측면 코치 라인에도 적용돼 차량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선명한 대비 효과를 강조한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과 트렁크 리드 금속 장식에는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미러 폴리싱 마감 대신 고광택의 짙은 검은색 및 회색이 조합된 번아웃 색상이 적용됐다. 완벽한 마감을 위해 롤스로이스 장인은 각 금속 장식을 수작업으로 가공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고스트 프리즘의 절제된 미학에 걸맞게 전면 범퍼 및 측면 금속 장식은 딥 글로스 블랙 색상으로 마감됐다.
앤더스 워밍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디렉터는 “고스트 프리즘은 전 세계 패션과 럭셔리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롤스로이스 고객의 취향과 감수성을 포착한 모델”이라며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주목하는 미학적 특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고객과 롤스로이스모터카 간의 특별하고도 긴밀한 관계를 녹여낸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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