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팬들 덕분에 더 단단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 됐다”···‘Diamond’ 음방 활동 성료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Diamond’ 음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0일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로 컴백한 트라이비는 지난 12일 SBS M, SBS FiL ‘더쇼’ 무대를 마지막으로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신보 ‘Diamond’는 지난해 2월 발매한 ‘W.A.Y(웨이)’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Diamond’에 비유해 다듬어지지 않았던 원석이었던 멤버들이 결국에는 존재만으로 완벽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뜻을 담았다.
이 앨범에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타이틀곡 ‘Diamond’와 트라이비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인 ‘Run(런)’까지 트라이비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트랙이 수록, 리스너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이끌었다.
트라이비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BC M ‘쇼! 챔피언’, arirang TV ‘Simply K-Pop’, ‘더쇼’까지 모든 음악방송을 섭렵하며 타이틀곡 ‘Diamond’를 선사했다. 트라이비는 스트릿 댄스 크루 LADYBOUNCE(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이 창작한 고퀄리티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스타일링,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트라이비만의 Afrobeats(아프로비츠) 장르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도 아낌없이 활약했다. 소은과 송선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통통 튀는 예능감을 과시했으며, MBC ‘아이돌라디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등 따로, 또 같이 물오른 입담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컴백에는 신보 ‘Diamond’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성동구 연무장길 온더무브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트라이비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팬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로 가득 채워 현장을 찾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신곡 ‘Diamond’는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 독일·영국 2위, 라트비아 3위를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등 총 12개 지역에서 톱 50위에 자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로 트라이비의 글로벌 존재감을 확인케 하기도 했다.
트라이비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그들만의 음악 색채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영롱한 ‘Diamond’처럼 완연하게 빛났다.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트라이비는 각종 유튜브와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갈 전망이다.
트라이비는 “이번에도 열심히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트루(팬덤명)들에게 정말 고맙고 트루들 덕분에 정말 단단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노래에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더 반짝반짝 빛나는 나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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