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보려고 6시간 대기"… 외신도 놀란 한국인의 푸바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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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를 향한 한국인의 특별한 애정에 미국 CNN도 주목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CNN에는 '한국 최초의 유명 인사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자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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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각) CNN에는 '한국 최초의 유명 인사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자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CNN은 "푸바오는 지난 2020년에 태어나 줄곧 한국 최고의 유명 인사였다. 그의 열성적인 팬들은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 푸바오 삶의 모든 이정표를 쫓아다녔다"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이 자이언트 판다는 다음 달 중국으로 돌아가 한국에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마지막 일주일이었던 올 초 "푸바오에 작별 인사를 하려고 몰려든 방문객들은 이 유명 판다를 겨우 5분 남짓 보기 위해서 5∼6시간도 기꺼이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또 푸바오의 최근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푸바오는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우리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행복한 보물이다. 보내게 돼서 슬프다"는 내용의 수많은 작별 인사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CNN은 "푸바오의 인기에 사육사도 SNS 스타가 됐다"며 '푸바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도 언급했다.
푸바오는 다음 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 관한 국제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공개를 중단하고 야생동물 이동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건강, 검역 관리를 받고 있다.
김가현 기자 rkdkgud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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