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부처 ‘한강 벨트’ 대진표 완성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김종석 앵커]
배우 이정재 씨 언급한 것이겠죠, 현대고등학교 동창. 월드스타 이정재 씨 이야기를 하면서. 시장, 전통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기 이야기를 했는데. 아까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영등포 가서 오늘은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김영주 후보와 함께 1호선 지하화, 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지난번에 영등포 와서 한바탕 욕만 쏟아놓고 왔는데 우리는 와서 우리는 한다. 집권 여당으로서 무언가 실천력을 보여주겠다.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점점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그렇죠.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무엇이 다르나, 이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당이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정부와 협의를 잘 해서 지역 숙원 사업이라든지 아니면 광역에 걸친 여러 문제들이 해결 할 수 있는 그러한 여건이 된다, 그 점을 국민께 설파를 하고 그런 차원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설득하는 그런 작업을 하는 것이 맞는 거겠죠. 그런데 지금 정치 상황이 극렬한 여야 대립으로 인해서 선거에서 해야 될 이야기는 안 하고. 정책적인 빠지고 굉장히 정쟁 요소만 부각되는 그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염증을 느낀단 말이죠. 그런 차원에서 똑같은 지역을 방문한 여야의 대표가 한 말이 이렇게 다르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는 와서 민주당을 아주 탈당할 수밖에 없었던 모욕을 받았던 김영주 의원에 대한 이야기만 하다 간 거예요. 지역민들이 그 이야기 들으려고 이재명 대표 입을 봤겠습니까. 그것이 아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가서 영등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상으로 지나가고 있는 이 철도를 지하화를 해서 발전을 앞당기는 그런 청사진을 내걸고 그것이 말뿐만 아니라 여당이기 때문에 실천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으로 저희가 총선 전략을 계속 쌓아 가면 결국 국민들께서 판단을 하실 것이다. 알아주실 것이다. 이런 차원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행보와 발언에 더 집중되는 그런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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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