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야, 선대위 ‘인선 작업’ 추진… 국힘 윤상현, 인천선대위 맡아

박귀빈 기자 2024. 3. 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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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상현 예비후보(동구미추홀구을). 본인 제공

 

인천지역 여야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있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에서는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을 인천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윤 의원은 “2024년 총선 승리를 통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총선에 대비, 선대위를 구성 중에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다음주께 선대위원장 인선이 모두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민주당의 지역 총괄선대위원장은 시당위원장이 맡는 만큼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서구갑)이 유력하다.

앞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주축으로 한 ‘3인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열기도 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선대위를 꾸리는대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인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모여 후보자 연설회를 할 예정이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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