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브리핑] 포레스텔라 강형호↑… 정준·임창정↓

[편집자주] 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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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혼합니다"… 포레스텔라 강형호·기상캐스터 정민경 부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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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강형호가 부산MBC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최근 결혼 소식을 밝혔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13일 "강형호가 다음 달 정민경 부산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강형호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서운함이 될 수도 있는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리고자 오랜만에 펜을 잡았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고 그리 놀라시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썼다.

강형호는 "다가오는 4월에 포레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됐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며, 서울로 취업 준비 중이던 여자친구의 상경을 막았다가 포레 데뷔 후 오히려 제가 서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하게됐다. 그리고 끝내 묵묵히 기다려 준 여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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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차이' 정준·김유지, 4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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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이 공개열애 중이던 김유지와 결별했다./사진=정준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45)과 김유지(32)가 뒤늦게 결별을 인정했다.

13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유지와는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결별을 알렸다. 이어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라며 '응원해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저도 김유지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2019년 방송한 TV조선 '연애의 맛3'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4년여간 공개열애를 이어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유지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지녔다. 데뷔 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2016)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정준은 지난 1991년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기 활동보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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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미지급' 임창정 연기학원, 결국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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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예쓰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사진은 지난 2020년 경기 파주시 에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정규 16집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가수 임창정.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이름을 건 연기학원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전·현직 대표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연기학원은 지난해부터 광고주로부터 지급받은 출연료를 촬영한 배우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임창정을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이 아니며, 해당 연기학원과 임창정과 연관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임창정 측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