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6·7대 경기남도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은진 기자 2024. 3. 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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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수원특례시 이비스 앰베서더 수원에서 열린 '제6·7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남도회장 이·취임식'에서 유해만 제6대 협회 경기남도회 전임 회장(오른쪽)이 한동수 제7대 협회 경기남도회장에게 도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가 13일 제6·7대 경기남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앰배서더호텔 이비스 수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김동환 협회 중앙회장, 김선복 전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개혁신당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원준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한동수 제7대 협회 경기남도회 신임 회장 취임에 이어 유해만 제6대 협회 경기남도회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대의원 임명장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환 협회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협회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모든 회원이 경기남도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남도회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 신임 회장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전기인들은 우리 산업의 기둥이며 소중한 자산”이라며 “모든 세대가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서 회원과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회장으로서 30·40대 전기기술인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젊은 세대의 참여 유도를 넘어 협회 전체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기존의 틀을 깬 성장 방안 마련을 약속하기도 했다.

1993년 창립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전력시설물의 질적 향상과 전력기술인의 교육 훈련·관리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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