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민주당 허성무 후보 '허위사실 공표'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창원시의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총선 후보인 허성무 전 창원시장과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당은 "허 후보는 지난달 1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재임 당시 'S-BRT 사업을 중단하라'고 발언했지만, S-BRT 사업을 담당했던 재직자는 사업 중단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시정질의에서 밝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원 2명과 함께 경찰고발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창원시의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총선 후보인 허성무 전 창원시장과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당은 “허 후보는 지난달 1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재임 당시 ‘S-BRT 사업을 중단하라’고 발언했지만, S-BRT 사업을 담당했던 재직자는 사업 중단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시정질의에서 밝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 2명은 유튜브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허 후보가 시장 재임 시에 중단 지시와 보류 지시를 했다’고 발언했다”며 “이 또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에 해당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S-BRT사업은 창원시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 1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에 ‘원이대로 S-BRT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1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공사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데다가 사업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고 있어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사업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