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협력사와 중대재해예방 위한 ‘안전경영방침 선포’
이병기 기자 2024. 3. 13. 18:54
공항철도㈜는 13일 ‘우수이엔지’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경영방침 선포식’을 했다.
우수이엔지는 공항철도가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추진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지원 프로젝트 ‘중대재해 예방체계 상생협력 사업’의 첫 번째 지원 대상이다.
공항철도는 지난 2021년 1월26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같은해 8월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2개월 뒤인 10월19일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중대재해예방관리체계를 수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용 공항철도 안전실장과 엄우종 우수이엔지 대표이사 등 각사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우수이엔지에서 구축한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확인하고, ‘중대재해 ZERO’를 향한 안전보건다짐 서약 운동을 했다.
공항철도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기조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상시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협력사 중 분기별로 1곳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할 계획이다.
정지용 실장은 “공항철도에서는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국내 최초로 중대재해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보건경영 방침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공항철도 뿐 아니라 협력사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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