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작년 연봉 120억원 …현대차 직원 급여도 1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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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작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120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현대차 직원들은 작년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1인당 연봉이 11% 늘었다.
13일 현대차·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작년 현대차에서 82억1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40억원을 각각 수령해 총 120억1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작년 역대 최대실적을 낸 현대차에서는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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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작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120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현대차 직원들은 작년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1인당 연봉이 11% 늘었다.
13일 현대차·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작년 현대차에서 82억1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40억원을 각각 수령해 총 120억1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작년 역대 최대실적을 낸 현대차에서는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상여의 경우 전년보다 12억원 늘었으며, 현대차는 "임원보수지급기준(성과 인센티브)을 기초로, 계량지표로는 매출액·영업이익 등의 사업실적과 사업목표 달성 정도, 비계량지표로는 경영진으로서의 성과·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에서는 장재훈 사장이 38억9400만원,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 본부장(사장)이 22억8700만원, 이동석 대표가 14억1900만원, 현대제철 사장으로 이동한 서강현 전 기획재경본부장이 13억2900만원, 박정국 고문이 10억96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또 퇴임한 김용화 전 사장, 차석주 전 부사장, 김윤구 전 부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각각 32억8800만원, 26억4100만원, 25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작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700만원으로 전년(1억500만원)보다 11.4% 늘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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