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작년 보수 34억원

윤예원 기자 2024. 3.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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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를 앞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로부터 약 34억원을 받았다.

13일 포스코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3억9700만원 등 총 34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에 내정된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지난해 급여 2억원과 상여 7억4100만원 및 퇴직소득 13억7300만원 등 24억13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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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를 앞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로부터 약 34억원을 받았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포스코그룹 제공

13일 포스코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3억9700만원 등 총 34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2022년의 연봉 28억9300만원과 비교해 5억4800만원 증가했다.

상여금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포스코홀딩스는 상여 지급과 관련해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 영향을 조기에 극복하고 친환경인프라 부문에서 에너지 사업합병을 통해 글로벌에너지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것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광석리튬 생산 조기 안정화와 염수리튬 착공, 고체 전해질, 실리콘음극제 등 차세대 소재 기술개발 성장 로드맵을 짜고,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조업체제를 구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에 내정된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지난해 급여 2억원과 상여 7억4100만원 및 퇴직소득 13억7300만원 등 24억1300만원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로 내정된 유병옥 사장은 급여 5억1400만원, 상여 9억1200만원 등 14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정창화 전 부사장은 급여 1억7100만원, 상여 6억700만원, 퇴직소득 16억900만원 등 23억8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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