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혈세 낭비·논란 유발 공수처…대대적인 수술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13일 선거를 앞두고 불법적으로 수사 기밀을 유출하는 정황을 보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불법적으로 수사 기밀을 유출하는 정황을 보이며 쓸데없는 정치적 논란만 유발하고 있는 공수처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범부터 정치 편향…총선 후 국정조사 필요"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이 13일 선거를 앞두고 불법적으로 수사 기밀을 유출하는 정황을 보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또 공수처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최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호주 대사의 과거 구체적인 통화기록 등 오직 공수처만 알 수 있는 수사 내용이 버젓이 언론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불법적으로 수사 기밀을 유출하는 정황을 보이며 쓸데없는 정치적 논란만 유발하고 있는 공수처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공수처는 출범 초기부터 정치 편향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면서 "전임 김진욱 공수처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며 유죄 0건, 구속 0건이라는 '빈손' 성적표로 초라하게 퇴장했고 남긴 것이라고는 '국민의 세금만 낭비하는 공수처'라는 오명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소중한 혈세만 낭비하고 있는 공수처를 더 이상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면서 "총선 이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전임 김진욱 공수처장과 공수처에 대해 국정조사까지 필요하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공수처에 전한다"고 덧붙였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