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청년회장 손헌수, 민원 현장 아수라장으로?
13일 오후 7시 40분 KBS1 ‘일꾼의 탄생’에서 영하 12도 날씨에 알통 구보를 하며, 경북 예천 은풍준시마을에서 의욕을 불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민원을 해결하러 가던 도중 만난 어르신이 미키광수에게 “미치광이인가?“라며 인사를 건네는 바람에 웃음을 자아냈다.
일꾼들은 농사일이 점점 힘겨워지는 노부부를 찾아가 퇴비를 뿌려드리기로 하는데 무게는 무려 1톤. 그리고 퇴비가 있는 곳이 밭에서 떨어져 있어서 더욱 힘든 상황인데 박군이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한다.
힘을 쓰지 못하는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라는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 댁의 일손을 돕고, 17살에 시집와서 지금까지 아궁이에 불을 때며 살아가는 어르신 댁을 찾았다.
아궁이 때문에 그을린 벽을 페인트칠해 달라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추가되는 민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평소 일 잘하던 청년회장은 대형 사고를 치면서 사고뭉치로 등극한다. 돌발 상황이 난무하며 아수라장이 됐던 민원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90세 아픈 노모를 모시고 사는 딸을 만났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가 높은 난간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민원을 신청했다는 딸. 어르신이 넘어지지 않도록 난간을 설치하고 여전히 아궁이에 불을 때서 방을 데우는 어르신을 위해 장작도 구해다 드린다. 집에 남자가 없어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도와드리며 훈훈함을 전한다.
지난주에 이어 민원 해결 시공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해 주신 특별한 시청자 일꾼과 함께하는 일꾼의 탄생은 13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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