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이원, 김천수영 여중 자유형 50m ‘금물살’
남고부 자유형 50m 장민교·여중부 접영 200m 최은성도 동반 금빛 역영
이원(경기체중)이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자유형 5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성겸·여승빈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원은 1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자유형 50m 결승서 26초99를 기록, 이윤지(서울체중·27초07)와 백송이(오산스포츠클럽·27초33)에 앞서 우승했다. 지난해 9월 회장배대회 3관왕 등극 이후 시즌 첫 경사다.
또 남초부 배영 200m 결승서는 최주언(인천 OSA)이 2분17초62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9초44)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같은 종목 남중부서는 이예현(오산스포츠클럽)이 2분07초77로 금빛 역영을 펼쳤다.
남고부 자유형 50m서는 장민교(수원외국인학교)가 23초13의 기록으로 이동준(충북체고·23초94)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골인했고, 여자 일반부 같은 종목서는 고미소(부천시청)가 26초02로 허민지(광주광역시체육회·26초23)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접영 200m 결승서는 최은성(수원 광교중)이 2분16초49를 마크해 김새람(대전 탄방중·2분18초73)에 여유있게 앞서 우승했으며, 여고부 자유형 50m에서는 권시원(인천 OSA)이 조연우(부산체고)와 나란히 26초97로 터치패드를 찍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여고부 배영 200m 천채영(남양주 마석고)도 2분18초40으로 우승 물살을 갈랐고, 남자 일반부 접영 200m 이민기(2분00초43)와 배영 200m 송석규(2분03초31), 여일반 배영 200m 김윤경(이상 화성시청·2분19초49)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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