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81.5억원 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81억5703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측은 "2023년의 보수 증가는, 2022년 장기간 동결됐던 임원 보수의 조정과 2023년 경영성과급 지급에 따른 단발성 증가의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경우도 2014년 이후 동결했던 임원 보수의 조정(2022년 4월부)이 이뤄졌고, 2023년 3월에 유예됐던 2021년과 2022년 업적급을 지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81억5703만원을 받았다.
13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9억1715만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하면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는 64%,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51.6% 상승해 총액은 57.3% 증가했다.
이 같은 보수에 대해 대한항공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보수 일부 반납 및 일반 직원들에게 지급된 경영성과급을 반납했으나, 2023년부터는 정상적인 보수를 지급 중이다.
대한항공 측은 "2023년의 보수 증가는, 2022년 장기간 동결됐던 임원 보수의 조정과 2023년 경영성과급 지급에 따른 단발성 증가의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경우도 2014년 이후 동결했던 임원 보수의 조정(2022년 4월부)이 이뤄졌고, 2023년 3월에 유예됐던 2021년과 2022년 업적급을 지급했다.
주요 자회사의 경영실적이 반영된 경영성과급도 지주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