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복귀전, 전희철 감독 "내가 봐도 컨디션 좋아 보여"…강혁 감독 "니콜슨, 20분 정도 뛸 것"

잠실학생/홍성한 2024. 3.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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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복귀전을 치른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플래시썬' 김선형의 복귀전이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김선형에 대해 "컨디션 정말 좋다. 2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게임 체력이다. 내가 봐도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선형과 중앙대 듀오로 꼽히는 오세근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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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김선형이 복귀전을 치른다. 니콜슨 역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플래시썬' 김선형의 복귀전이다. 김선형은 지난 1월 9일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후안 텔로와 충돌로 인해 우측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64일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김선형에 대해 "컨디션 정말 좋다. 2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게임 체력이다. 내가 봐도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은 송창용과 최부경이 이탈했다. 김선형과 중앙대 듀오로 꼽히는 오세근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전망. 전희철 감독은 "아마 (오)세근이의 최근 경기력이 좋다. 컨디션도 마찬가지다. 몸 밸런스도 좋다. 남은 경기 잘해줄 것"고 이야기했다.  

 


한편,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에도 불행 중 희소식이 찾아왔다. SK 상대로 평균 28.6점을 몰아치며 킬러의 모습을 뽐냈던 앤드류 니콜슨이 발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

강혁 감독은 "발목은 많이 좋아졌다. 다만, 쉬다 보니까 밸런스가 안 맞아 훈련 중 허리에 무리가 갔다고 하더라. 그래도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외국선수가 이렇게 하기 쉽지 않다. 20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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