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양복합센터' 첫 삽…남해안 관광 거점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정바다와 보성만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갖춘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며 "'율포 해양복합센터'와 함께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보성군은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보성군은 13일 해양복합센터 예정부지인 율포 해변에서 김철우 군수와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총 463억 원이 투입되는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증가하는 해양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계절에 관계 없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복합센터 1층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서핑장, 판매시설, 2층은 다목적 F&B(식음료) 공간, 3층은 다이빙 관람장, 수중스튜디오, 4층은 인도 두바이와 폴란드에 이어 세계 3번째 깊이인 41.5m 수심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34m×13m), 다이빙 라운지 등이 배치된다.
또한, 보성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파 시설인 율포해수녹차센터, 율포오토캠핑장, 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 등 주변에 다양한 해양 관광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레저와 체험, 쇼핑과 휴식이 한자리에서 가능해진다.
아울러, 목포에서 보성, 부산을 연결하는'남해안 고속철도 사업'과 광주, 보성, 순천을 연결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인 'KTX 이음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대 접근으로 보성의 해양레저 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정바다와 보성만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갖춘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며 "'율포 해양복합센터'와 함께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보성군은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0만원에 하룻밤"…전직교사 '온라인 음란물' 표적
- [화보]형광 파도·얼음 속 백록담…SF영화? '사진'입니다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는 사실 참혹한 호러였다
- '공황장애 환자'에 코트 주고 1시간 보살핀 이름모를 부사관[그래도 미담]
- 5억 치솟은 아파트…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오류 탓
- "진료 빨리 봐줘" 술에 취해 응급실에서 난동 부린 40대 결국…
- 조국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정면으로 맞설 것"
- 이번엔 '일제강점 옹호'…국민의힘 후보 또 '망언' 논란
- 정부, 우주펀드 1천억으로 확대…우주기업 1천개 육성한다
- "어린 아이의 동심 지켜주고파"…선물과 편지 보낸 '산타 집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