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부친 땅 투기 의혹' 장진영 공천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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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부친의 '땅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게 한강벨트는 '땅투기 벨트'냐"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부터 총선 공천까지 인사검증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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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부친의 '땅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게 한강벨트는 '땅투기 벨트'냐"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부터 총선 공천까지 인사검증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서울 동작갑 국민의힘 장진영 예비후보의 부친이 과거 동작구 한 지역의 골목길과 건물 사이 맹지에 가까운 토지를 매입해, 시세 차익으로 7억 원 상당을 거둔 걸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85세 부친에게 맹지에 가까운 토지에 투자하라고 권했고 1년 반만에 7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면서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공천 실패를 인정하고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주택자 정치인이 자기가 사는 지역구의 재개발 지역에 집을 사도 '김의겸식 투기'라는 식"이라면서 해당 기사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957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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