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지난해 대한항공·한진칼서 81억5700만원 수령

공지유 2024. 3. 13.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81억5703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9억1715만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대한항공에서 받은 연봉은 15억2929만원, 한진칼에서 받은 연봉은 14억4358만원 늘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 32억7755만원, 상여금 6억3960만원을 수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39.2억·한진칼 42.4억원 지급
대한항공, 2022년 하반기부터 급여 정상화
한진칼, 설립 이후 최초 경영성과급 지급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81억5703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13일 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9억1715만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대한항공에서 받은 연봉은 15억2929만원, 한진칼에서 받은 연봉은 14억4358만원 늘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직후인 2020년 4월부터 2022년까지 임원 보수를 일부 반납해오다 2022년 하반기부터 급여가 정상화됐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경우에도 자회사인 대한항공이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데 따라 설립 이후 최초로 경영성과급이 지급됐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 32억7755만원, 상여금 6억3960만원을 수령했다. 한진칼에서는 급여 36억7500만원, 상여 5억6500만원을 받았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