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지난해 대한항공·한진칼서 81억57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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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81억5703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9억1715만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대한항공에서 받은 연봉은 15억2929만원, 한진칼에서 받은 연봉은 14억4358만원 늘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 32억7755만원, 상여금 6억396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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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2년 하반기부터 급여 정상화
한진칼, 설립 이후 최초 경영성과급 지급
전년 대비 대한항공에서 받은 연봉은 15억2929만원, 한진칼에서 받은 연봉은 14억4358만원 늘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직후인 2020년 4월부터 2022년까지 임원 보수를 일부 반납해오다 2022년 하반기부터 급여가 정상화됐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경우에도 자회사인 대한항공이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데 따라 설립 이후 최초로 경영성과급이 지급됐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 32억7755만원, 상여금 6억3960만원을 수령했다. 한진칼에서는 급여 36억7500만원, 상여 5억6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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