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니 단호박’ 기능성식품원료 등록 앞둬 관심

[KBS 목포]

미니 단호박 (사진 출처:해남군)

해남 미니 단호박이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립니다.

해남군은 최근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단호박 분말과 위약으로 대조 실험을 한 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률 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허가 등 사업화를 추진하고 내년에 식약처 식품원료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남군은 또 올해 식품기능성평가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