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대전 동구 시⋅구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예비후보 지지한다"

"대전 경제·지역 발전 견일할 후보와 함께할 것" 선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 대전 동구 시⋅구의원들이 13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호 전 대전시의원, 신은옥 전 동구의원, 박민자 전 동구의회 의장, 윤종명 전 대전시의원. ⓒ프레시안(박정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 대전 동구 전 시⋅구의원들이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3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동구에는 정치꾼 대신 민생이 필요하다"며 "동구 발전을 견인할 윤창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선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30년 경제 경험의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경제와 동구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윤 후보의 약속을 신뢰한다"며 "민주당 출신 시⋅구의원 일동은 윤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엔 이종호⋅윤종명 전 대전시의원, 박민자 전 동구의장, 황종성⋅신은옥 전 동구의원 등 5명이 동참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