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퇴직인력뱅크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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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03월13일 17시21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 인력뱅크(퇴직인력뱅크)'를 오픈하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 퇴직인력뱅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턴트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대표적인 퇴직공무원 취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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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 인력뱅크(퇴직인력뱅크)’를 오픈하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55~65세 취업자 중 60~65세 미만 취업자의 비중은 2023년 45.8%로, 2013년 37.6%에 비해 7.2%포인트(p) 증가했다. 고령층일수록 증가폭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940여 명 대상으로 몇 살까지 일하고 싶느냐는 설문조사 결과 68.9세라는 답이 나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는 67.5세, 50대는 68.9세, 60대 이상은 70.8세 등이다. 퇴직인력뱅크를 통해 재취업을 요청한 퇴직공무원들의 연령층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60~65세 미만이 전체의 61.4%에 달한다.
퇴직인력뱅크는 현재 워크넷과 연계해 퇴직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일대일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 중이다. 지난 1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소기업 구인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매칭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퇴직공무원 인재가 필요한 정부나 지자체, 민간 기업이 인력풀을 직접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해당 구인기업에서 희망할 경우 공단에서 직접 적합 한 퇴직공무원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 퇴직인력뱅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턴트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대표적인 퇴직공무원 취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박미경 (kong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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