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위에 침낭이"…아리아나 그란데, 오스카 '워스트 드레서'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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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다수의 미국 매체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워스트 드레스로 뽑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0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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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다수의 미국 매체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워스트 드레스로 뽑았다.
외신은 "드레스 재질이 그녀가 레드카펫 위에서 침낭을 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꽉 끼는 드레스는 그란데가 걷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혹평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0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리에는 구름 같이 생긴 장식이 붙어, 그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기차처럼 길게 따라붙었다.
그란데의 드레스는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잠바티스타 발리가 디자인한 드레스로, 그란데가 맡은 뮤지컬 영화 '위키드' 속 착한 마녀 글린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의상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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