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춘계] 남중부 4강 결정, 휘문vs명지-삼일vs호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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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까지 단 한 걸음.
이어 명지중과 천안성성중 경기는 명지중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하지만 삼일중의 높이가 용산중의 스피드를 막아내며 근소한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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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7일 차, 남자 중등부 8강 4경기가 열렸다.
먼저 휘문중은 팔룡중을 76-70으로 누르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올랐다. 쌍둥이 형제 박범윤과 박범진이 34점 3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오도 외곽에서 득점을 보탰다. 팔룡중은 에이스 배대범이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어 명지중과 천안성성중 경기는 명지중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2쿼터를 8-24로 밀린 명지중은 전반을 25-38의 열세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수비가 살아나며 천안성성중을 단 14점으로 묶었다. 장선웅이 외곽에서 화력을 폭발하며 득점을 책임졌다. 천안성성중은 전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음으로 용산중과 삼일중 경기는 74-71로 삼일중이 웃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양 팀 선수들의 집중력은 높았다. 하지만 삼일중의 높이가 용산중의 스피드를 막아내며 근소한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에이스 민승빈이 2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한재찬과 신유범은 38점 3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골밑을 지켰다. 용산중은 박태준이 23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결과>
*남자 중등부*
휘문중 76(20-13, 19-16, 22-13, 15-28)70 팔룡중
휘문중
박범윤 22점 13리바운드
박지우 18점(3P 3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범진 12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팔룡중
배대범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김동현 13점 3리바운드
명지중 62(17-14, 8-24, 18-5, 19-9)52 천안성성중
명지중
장선웅 21점(3P 5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주지우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채현수 13점 18리바운드
천안성성중
강민규 12점 7리바운드
최현웅 11점 12리바운드
김민찬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삼일중 74(20-20, 17-18, 24-18, 13-15)71 용산중
삼일중
민승빈 26점 12리바운드
한재찬 2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유범 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
용산중
박태준 23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김준영 20점 9어시스트
전재현 10점 11리바운드
호계중 94(26-18, 27-16, 28-12, 13-35)81 광신중
호계중
김범준 23점 5리바운드 6스틸
채민혁 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김지후 1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광신중
문성민 20점 5리바운드 3스틸
김민호 12점 22리바운드
김태영 16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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