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일조량 피해 농가 현장 점검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3. 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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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12~13일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 본부장인 이번 점검에서 충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청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충북농협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청주, 보은, 진천, 음성, 충주 등 100여개 농가, 80㏊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마련과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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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제공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12~13일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 본부장인 이번 점검에서 충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청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올해 겨울철(12월~2월) 일조량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은 상황이다.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하고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딸기, 방울토마토, 오이 등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 농작물의 출하량은 평년 대비 10~50%가량 감소했다.

충북농협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청주, 보은, 진천, 음성, 충주 등 100여개 농가, 80㏊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마련과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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