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직접 진행 ‘책임경영체제 확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맡겼던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산하기관의 책임경영과 함께 강원특별법 시행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 및 민선 8기 도정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현장에서 얼마나 구현했는지 방점을 두고 경영평가를 강화해 출자·출연기관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맡겼던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산하기관의 책임경영과 함께 강원특별법 시행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 및 민선 8기 도정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를 매년 외부 평가기관에 맡기면서 지출한 1억 500만원의 용역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민간전문가 중심의 경영평가단을 구성·운영해 경영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7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를 열고, 17개 기관·10개 기관장 등 평가 대상을 심의·확정했다. 정보보안 관리 지표가 신설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재무건전성 확보 지표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지표 비중이 조정됐다. 도는 경영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하고, 기관장과 임직원 보수·기관별 예산지원 등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3년 연속 경영 평가 부진 기관은 경영개선 및 경영진단 등 조직 정비를 강화한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현장에서 얼마나 구현했는지 방점을 두고 경영평가를 강화해 출자·출연기관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김덕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민 원하는 곳 케이블카 추가” 산림규제 빗장 해제 기대감
- “아파트 주차전쟁에 전기차만 특혜?” 전용공간 놓고 갈등
- GTX B·D노선 춘천·원주 연결 등 강원-수도권 철도망 조기 구축 청신호
- '민물 김'으로 탈모 잡는다…국내 유일 서식지 삼척서 효능 연구 착수
- 미식가 윤석열, 작년 특자도 출범식 막국수 이어 이번엔 닭갈비 ‘픽’
- ‘의료 공백’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투여 가능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내차 어딨지?" 집 마당 주차했는데 와이퍼만 빼꼼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