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알박기·기획부동산 세무조사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4. 3. 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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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기획부동산, 알박기, 무허가 건물 투기 등으로 서민 생활에 피해를 준 탈세 혐의자 총 9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덕수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후자금을 노리고 소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주거 낙후지역 재개발을 방해하는 알박기 투기 후 관련 세금을 탈루하는 행태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민 생활에 피해를 야기해 폭리를 취하면서 탈세행위까지 저지르는 부동산 거래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9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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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자 96명 대상

국세청이 기획부동산, 알박기, 무허가 건물 투기 등으로 서민 생활에 피해를 준 탈세 혐의자 총 9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덕수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후자금을 노리고 소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주거 낙후지역 재개발을 방해하는 알박기 투기 후 관련 세금을 탈루하는 행태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민 생활에 피해를 야기해 폭리를 취하면서 탈세행위까지 저지르는 부동산 거래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9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96명을 조사 대상별로 살펴보면 기획부동산 23명, 알박기 후 양도소득 무신고 혐의 23명, 무허가 건물 투기 혐의 32명, 부실법인 끼워넣기 탈루 혐의 18명 등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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