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 BGF회장, 작년 보수 32억…지주 10억·리테일 22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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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조 BGF(027410)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BGF와 계열사 BGF리테일(282330)에서 총 32억1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홍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말 승진한 홍정국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은 지주사에서 급여 6억5200만 원, 상여 5000만 원, 변동급 3억9100만 원 등 10억9900만 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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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홍석조 BGF(027410)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BGF와 계열사 BGF리테일(282330)에서 총 32억1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BGF에서 급여 4억4300만 원, 상여 3700만 원, 변동급 4억8000만원 등 9억7100만 원을 받았다.
BGF리테일에서는 급여 10억3400만 원, 상여 8600만 원, 변동급 11억2100만 원 등 총 22억4100만 원을 수령했다.
BGF 측은 변동급에 대해 "회사의 경영 상황 및 업무 실적 등을 고려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431억 원, 영업이익 705억 및 별도 기준 매출액 603억 원 영업이익 435억 원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상여는 지난해 설과 추석 두 번에 걸쳐 지급됐다.
홍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말 승진한 홍정국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은 지주사에서 급여 6억5200만 원, 상여 5000만 원, 변동급 3억9100만 원 등 10억99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자리에서 물러난 이건준 전 BGF리테일 사장은 퇴직소득 28억8500만 원을 포함해 급여 5억1600만 원, 상여 4000만 원, 변동급 1억8300만 원, 기타소득 2100만 원 등 총 36억4500만 원을 받았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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