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범 전주대 교수 ‘국어문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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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 연구를 이끌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해외 학자들과 교류를 넓히겠습니다."
박 학회장은 "국어문학회는 지난 60년간 학술지 84집을 발간하면서 국어국문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서 깊은 학회"라며 "해외 학자들과의 공동 콜로키엄과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국어국문학 연구를 이끄는 국내 대표적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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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박기범 전주대 교수(국어교육과)는 13일 이같이 말하고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를 지향하는 학회를 만드는 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학회장은 “국어문학회는 지난 60년간 학술지 84집을 발간하면서 국어국문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서 깊은 학회”라며 “해외 학자들과의 공동 콜로키엄과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국어국문학 연구를 이끄는 국내 대표적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어문학회는 1965년 지역 차원의 심도 있는 학문 연구와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 국어국문학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설립했다. 이후 전국적인 학회로 성장하면서 국어학, 국문학, 국어교육학 등 분야에서 회원 상호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국어문학’를 연 3회 정기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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