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자본잠식..."워크아웃 맞물린 불가피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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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PF 사업장들의 예상 결손과 추가 손실 충당이 반영됨에 따라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26억 원으로, 자산보다 부채가 늘어 자본 잠식 상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에 들어가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즉시 정지되며 향후 한국거래소 심사에 따라 상장 유지 또는 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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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PF 사업장들의 예상 결손과 추가 손실 충당이 반영됨에 따라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26억 원으로, 자산보다 부채가 늘어 자본 잠식 상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본잠식은 워크아웃과 맞물린 불가피한 과정이라며 신속한 기업개선계획 수립과 출자 전환 등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경영 정상화를 빠르게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에 들어가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즉시 정지되며 향후 한국거래소 심사에 따라 상장 유지 또는 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은 "관급 공사와 PF가 없는 사업에선 여전히 수익성이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부천 군부대 개발사업장 등 대형 사업장을 포함한 많은 사업장이 부지 경·공매 대신 '사업 계속'으로 방향을 잡고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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