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지난해 연봉 19.2억 수령

서미선 기자 2024. 3.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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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9억 원대 연봉을 받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허 부회장에게 19억21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허 부회장은 직위별 임원연봉 테이블에 의거해 기본급 7억9900만 원과 직책수당 4억4000만 원, 상여 6억8200만 원을 받았다.

김호성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14억6800만 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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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17.9억보다 7.4% 더 받아…"코어 사업 성과창출"
김호성 사장 연봉 14.7억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9억 원대 연봉을 받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허 부회장에게 19억21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전년(17억8800만 원)보다 7.4% 늘었다.

허 부회장은 직위별 임원연봉 테이블에 의거해 기본급 7억9900만 원과 직책수당 4억4000만 원, 상여 6억8200만 원을 받았다.

GS리테일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편의점, 수퍼, 홈쇼핑 등 코어 사업의 안정적 사업운영 및 성과창출을 고려해 상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호성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14억6800만 원을 지급받았다. 급여가 9억1600만 원, 상여가 5억4700만 원, 복리후생 지원 등 기타 근로소득이 500만 원이다.

김 사장 상여는 홈쇼핑 비즈니스를 이끄는 홈쇼핑BU장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하 전사 수익 창출에 기여한 점이 고려돼 산정됐다.

퇴임 절차를 밟은 박영훈 전 부사장(자문)은 9억6800만 원, 우재원 자문은 7억3700만 원, 오진석 부사장은 6억9200만 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박 자문과 우 자문은 퇴직소득 각 8억4600만 원, 6억5200만 원이 포함됐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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