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년만에 2700선 터치… 비트코인은 또 최고가

이주미 2024. 3.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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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2693.5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2701.45까지 오르며 2022년 5월 3일 이후 약 2년 만에 2700 선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오후 4시께 7만달러를 돌파한 후 48시간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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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2693.5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4월 29일(2695.05)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2701.45까지 오르며 2022년 5월 3일 이후 약 2년 만에 2700 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700 선을 지키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 홀로 335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과 110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물가지표에도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물가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존 금리인하 전망을 크게 흔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02% 상승한 889.9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2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재차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 7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1일 오후 4시께 7만달러를 돌파한 후 48시간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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