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POP 아이돌이 분위기 올린다"…여전한 한류의 힘, 에스파&(여자)아이들 출격에 日 관심

이종서 2024. 3.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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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이돌이 분위기를 올린다."

축하 무대에는 글로벌 K팝 열풍 중심에 있는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나서 개막전에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 시리즈에 2대 아이돌이 나온다. (여자)아이들과,에스파'라며 '한국에서 최초의 메이저리그 공식적 개최에 세계적인 K-POP 아이돌이 분위기를 올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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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위)- (여자)아이들. 스포츠조선DB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POP 아이돌이 분위기를 올린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가 축하 공연과 중계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축하 무대에는 글로벌 K팝 열풍 중심에 있는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나서 개막전에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20일에는 에스파가, 21일에는 (여자)아이들이 축하 공연을 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열광하는 두 걸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서울 시리즈의 즐길 거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걸그룹의 등장에 일본 매체도 관심있게 전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 시리즈에 2대 아이돌이 나온다. (여자)아이들과,에스파'라며 '한국에서 최초의 메이저리그 공식적 개최에 세계적인 K-POP 아이돌이 분위기를 올린다'고 했다.

그룹 소개도 자세하게 이어졌다.

매체는 '(여자)아이들은 2018년 LATATA로 데뷔해 같은 해 신인상을 받고, 10관왕을 차지하는 등 가장 주목받는 5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그룹명에는 '한 사란 한 사람 개성있는 여자 아이들이 모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에스파에 대해서는 '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ae에 양면이라는 뜻의 aspect가 결합된 이름으로 '나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이 기대되는 걸그룹'이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는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의 첫 대결이 20일 개막전에서 성사됐다. 21일에는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첫 등판한다.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도 포함돼 있어 현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중계는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 거장 송재우 해설위원을 비롯해 정용검 캐스터 등이 함께한다.

이 외에도 박찬호, 이대호, 김병현, 김광현 등 역사적인 코리안 빅리거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쿠팡플레이는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경험으로 갖춘 깊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중계진들과 함께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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