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전역 후 첫 화보 "軍생활 배우·인간으로서 큰 전환점"
조연경 기자 2024. 3. 13. 18:02
배우 이태환이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2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태환은 Y매거진 3월호 화보를 통해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표정을 담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미와 소년미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이미지를 자신 만의 매력으로 소화 시켜 그의 컴백을 더욱 반갑게 만들었다.
이태환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1년 반의 군 복무 기간은 데뷔 이후 처음 맞는 휴식기였는데, 배우로서나 인간으로서 큰 전환점이었다”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배우로서의 걱정 없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는 질문에는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완전히 망가져서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역할”이라고 답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배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전역과 함께 30대를 맞이한 그는 "배우로서 더 대담하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망설이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좀 더 도전적으로 접근해보려고 한다"는 포부를 내비쳐 향후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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