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겨두고 EPL 복귀 가능성…포체티노가 첼시에 영입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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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올여름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한국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랜 시간 관찰한 비티냐(24, 파리생제르맹)를 올여름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가 이적료 수익 창출을 위해 올여름 갤러거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갤러거의 대체자로 비티냐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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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올여름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한국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랜 시간 관찰한 비티냐(24, 파리생제르맹)를 올여름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올여름 전망도 좋지 않다. 첼시는 전 년도에만 1억 2천만 파운드(약 2,023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일정 수준의 수익 창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험이 높다.
코너 갤러거(24)의 매각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첼시가 이적료 수익 창출을 위해 올여름 갤러거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토트넘이 갤러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시도한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첼시는 갤러거의 대체자까지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갤러거의 대체자로 비티냐를 낙점했다.
비티냐는 PSG의 핵심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PSG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첼시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HITC’는 “비티냐는 울버햄튼 임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첼시로 이적한다면 좀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비티냐는 오는 2027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시장 가치가 4,500만 유로(약 646억 원)로 평가되고 있는 비티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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