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플라스틱 조화, 친환경 꽃으로 대체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묘지 묘역에 헌화용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화를 친환경 꽃으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이 첫 발을 뗐다.
국가보훈부는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앞둔 13일 경남 창원시 소재 국립3·15민주묘지의 모든 개별 묘역 조화를 친환경 꽃(프리저브드 꽃)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립묘지 묘역에 헌화용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화를 친환경 꽃으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이 첫 발을 뗐다.
국가보훈부는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앞둔 13일 경남 창원시 소재 국립3·15민주묘지의 모든 개별 묘역 조화를 친환경 꽃(프리저브드 꽃)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꽃은 생화에 특수 보존액을 넣은 가공화로 생화보다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3·15민주묘지의 경우 매년 18송이 한 묶음 무궁화 플라스틱 조화를 구매해 묘역에 헌화했다. 그러나 플라스틱 조화는 환경 문제와 함께 폐기물 처리 비용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친환경적인 국립묘지 관리를 위해 플라스틱 조화를 친환경 꽃으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친환경 꽃의 내구성과 유가족들의 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 다른 국립묘지에 도입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