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행안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3년 '미흡'에서 올해 '우수'로 두단계 상승 쾌거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흡'에서 올해 '우수'로 두 단계 상향됐다. 시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적극행정 공무원 인식도,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 추적징수TF 활동 전개'와 '양산지혜마루 진출입로 획기적 개선' 건이 국민과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체질 개선을 위해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컨설팅 참여해 부진지표 분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실천 노력에 대한 적극적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2023년 최초 실시하기도 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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