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눈썰미에…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포착 '1계급 특진'

대전CBS 김정남 기자 2024. 3.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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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의 추적·검거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경찰관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 임용됐다.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위는 범인 추적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단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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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공


지난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의 추적·검거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경찰관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 임용됐다.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위는 범인 추적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단서를 확보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1억1천만 원과 직원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20여 분 만에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피의자인 40대 A씨를 붙잡았다.

적극적인 수사 지휘와 공조로 신속한 검거에 기여한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정준엽 총경과 형사기동대 윤재호 경장, 아산경찰서 이현 경위, 경기 평택경찰서 고경식 경감 등 4명에 대해서는 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산경찰서를 방문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얼마 전 출범한 형사기동대를 포함해 관서와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사례"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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