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눈썰미에…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포착 '1계급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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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의 추적·검거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경찰관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 임용됐다.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위는 범인 추적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단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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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의 추적·검거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경찰관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 임용됐다.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위는 범인 추적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단서를 확보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1억1천만 원과 직원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20여 분 만에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피의자인 40대 A씨를 붙잡았다.
적극적인 수사 지휘와 공조로 신속한 검거에 기여한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정준엽 총경과 형사기동대 윤재호 경장, 아산경찰서 이현 경위, 경기 평택경찰서 고경식 경감 등 4명에 대해서는 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산경찰서를 방문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얼마 전 출범한 형사기동대를 포함해 관서와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사례"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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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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