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일반 청약에 증거금 12조원 몰렸다… 경쟁률 1645 대 1

배동주 기자 2024. 3.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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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의 일반 청약에 12조원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13일 삼현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에 8억2256만56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밝혔다.

삼현의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이 50만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1645.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삼현은 오는 15일 납입을 거쳐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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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 유튜브 캡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의 일반 청약에 12조원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13일 삼현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에 8억2256만56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12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현의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이 50만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1645.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균등배정 주식 수는 0.51주, 비례경쟁률은 3289.26대 1가 될 전망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삼현은 모빌리티, 스마트 방산, 로봇 산업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확정 공모가는 3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171억원이다.

한편 삼현은 오는 15일 납입을 거쳐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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