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선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 지난해 12억원 수령

2024. 3.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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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그룹에 인수된 한화오션의 전신 대우조선해양의 마지막 대표인 박두선 전 사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12억여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화오션이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한화오션으로부터 급여 6억3600만원, 상여 2100만원, 퇴직금 5억48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한화오션 초대 대표로 선임된 권혁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기타소득을 포함해 8억9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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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지난해 한화그룹에 인수된 한화오션의 전신 대우조선해양의 마지막 대표인 박두선 전 사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12억여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화오션이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한화오션으로부터 급여 6억3600만원, 상여 2100만원, 퇴직금 5억48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500만원을 수령했다.

박 전 사장은 1986년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해 특수선사업본부장, 조선소장을 거쳐 지난 2022년 3월 대표에 올랐다.

지난해 한화오션 초대 대표로 선임된 권혁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기타소득을 포함해 8억9200만원을 받았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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