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년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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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는 프로에 들어와 211승을 올렸다.
승률 59.9%가 좀 아쉬워 보인다.
2023년 한 해 승률이 40%대로 떨어지면서 60%대에서 노닐던 승률이 가라앉았다.
1지명 신진서가 10승을 올렸지만, 4지명 백현우는 2승을 올리는 동안 벌써 7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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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는 프로에 들어와 211승을 올렸다. 승률 59.9%가 좀 아쉬워 보인다. 2023년 한 해 승률이 40%대로 떨어지면서 60%대에서 노닐던 승률이 가라앉았다. 한국 순위가 내려간 까닭이기도 했다. 2023년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선수로서 큰 기쁨을 맛봤다. 당대 1인자 신진서와 함께 킥스 팀을 챔피언에 올렸다. 팀에서 막내로 10승7패를 했으니 구경꾼 눈엔 한몫 단단히 해낸 것 같았다. 2024년 킥스 팀은 5승5패로, 8개 팀 가운데 6위에 머물러 있다. 2연속 우승으로 가는 길이 멀어지는 듯하다. 1지명 신진서가 10승을 올렸지만, 4지명 백현우는 2승을 올리는 동안 벌써 7패를 맞았다. 아무리 에이스가 세다 하더라도 4위에 들지 못하면 우승은 꿈에 그친다.
백이 이기기 어려운 형세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두는 수마다 흑이 이길 확률을 95% 넘게 잡는다.
집 차이는 흑이 덤을 주고도 10집 넘게 벌어졌다고 나타낸다. 흑19로 이어갈 때 백20으로 살기 바쁘다. 흑21로 젖히니 아래쪽 백 대마도 두 집이 없다. <그림1>이면 위쪽 백 대마가 잡힌다. <그림2>에서는 흑 '×'에 넣어 패가 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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