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정원'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 내한…주연 배우 심은경과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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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출연한 일본 영화 '동백정원'이 3월 특별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연출자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이 내한할 예정이다.
'동백정원'은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 사는 할머니와 손녀를 둘러싼 가족과 집,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써니' '수상한 그녀' 등으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배우 심은경이 일본 사진계의 거장 우에다 요시히코의 영화 감독 데뷔작에 주연을 맡았다는 점으로 인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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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심은경이 출연한 일본 영화 '동백정원'이 3월 특별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연출자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이 내한할 예정이다.
13일 배급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동백정원'은 동백꽃이 저무는 계절을 맞아 CGV와 아트나인의 특별 상영 형식으로 재개봉한다. 앞서 '동백정원'은 지난해 12월 일본 영화 전문 상영관인 시네마캐슬을 통해 개봉한 바 있다.
'동백정원'은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 사는 할머니와 손녀를 둘러싼 가족과 집,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써니' '수상한 그녀' 등으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배우 심은경이 일본 사진계의 거장 우에다 요시히코의 영화 감독 데뷔작에 주연을 맡았다는 점으로 인해 화제가 됐다.
이번 내한 기간에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은 주연배우 심은경과 함께 GV에 전부 참석한다. 오는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다음 날인 24일, 아트나인에서는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GV가 열릴 예정.
특히,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은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도쿄 아트디렉터스클럽 대상 등을 수상하며 사진과 광고 분야에서 활동해 오던 중 15년간의 구상을 거쳐 '동백정원'의 감독, 각본, 촬영, 편집을 모두 맡아 작품을 완성한 만큼 영화에 대한 풍성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동백정원'의 특별 상영은 24일 CGV 압구정,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3개 극장에서, 그리고 24일부터 일주일 간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상영을 통해 '동백정원'을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현장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증정 경품은 '동백정원'이 품은 고즈넉한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A3)로, 겨울과 봄 사이 아름다운 계절과 영화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예매 정보는 추후 각 극장 홈페이지, 앱 및 아트나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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