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서 한일 대학생 학술 교류… “건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한일관계 구축하자”

전수한 기자 2024. 3. 1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일본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동국대 고순청세미나실에서'2024년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방한 대학생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일본 대학생 50여 명과 동국대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송정현 동국대 일본학과 교수가 '경제 측면에서 본 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대서 한일 대학생 학술 교류… "건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한일관계 구축하자"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를 위한 방한 대학생 연수단이 지난 11일 동국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일본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동국대 고순청세미나실에서‘2024년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방한 대학생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일본 대학생 50여 명과 동국대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송정현 동국대 일본학과 교수가 ‘경제 측면에서 본 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송 교수는 특강에서 "한·일 양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복지 비용의 증대라는 국내 과제와 국제정세의 불안, 한미일 군사안보 협력 필요성 증대 등의 국외 과제를 공통으로 안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은 한일 양국 협력 하에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또 "이번 연수를 통해 한일관계의 미래를 담당할 대학생들이 양국에 대한 상호이해의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지속가능한 한일관계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