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3년 만의 자사주 소각 소식에 52주 신고가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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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3년 만의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90원(6.56%) 오른 1만2840원에 장을 마쳤다.
보통주 417만3622주는 NH투자증권 전체 발행주식 수(보통주) 3억3166만주의 1.2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약 500억원 규모다.
특히 NH투자증권의 자사주 매입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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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3년 만의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90원(6.56%) 오른 1만284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만3000원까지 치솟으면서 기존 1만2140원이었던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공시한 보통주 417만3622주 매입·소각 결정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주가는 전날에도 2.9% 상승했다.
보통주 417만3622주는 NH투자증권 전체 발행주식 수(보통주) 3억3166만주의 1.2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약 500억원 규모다.
특히 NH투자증권의 자사주 매입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 장내매수로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800원, 종류주 1주당 850원씩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6.7%, 7.8%이다. 배당금 총액은 2808억2612만원이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배당금과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 결정은 본격적인 주주환원 확대 행보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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