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장관, 17일 방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김인영 기자 2024. 3.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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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방한한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7일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우리 정부가 주최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블링컨 장관은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의제 최종 조율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

또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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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 사진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블링컨 장관과 외교장관회담 기념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외교부 제공)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방한한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7일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우리 정부가 주최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블링컨 장관은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의제 최종 조율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단독 주최한다. 이번 회의의 첫날인 18일에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본회의는 20일 화상으로 열린다.

또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검토 중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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