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사망·실종' 통영 해상 전복 어선 합동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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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 선박 전복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13일) 오전 10시 반부터 3시간 반 동안 통영 해경 전용 부두 인근에서, 인양된 선체 감식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어선 내부와 해상에서 선원 4명을 발견했지만 모두 숨졌고,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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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 선박 전복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13일) 오전 10시 반부터 3시간 반 동안 통영 해경 전용 부두 인근에서, 인양된 선체 감식을 벌였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4주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해역에선 해경 경비 함정 등 선박과 항공기가 동원돼, 연일 주·야간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새벽 6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선원 9명이 탄 20톤짜리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어선 내부와 해상에서 선원 4명을 발견했지만 모두 숨졌고,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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